대만 배우 란치가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가족이 전한 이야기에는 약 6개월간 이어진 치료와 간병, 그리고 생전 여러 차례 밝혔던 수목장 바람이 담겼습니다. 이 글에서는 란치의 대표작과 타이베이에서 열린 공개 추도식, 가족이 전한 마지막 뜻을 정리합니다.
란치는 본명 천비즈로, 17세에 연기를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했습니다. 췌장암 진단 후 가족의 돌봄 속에서 치료를 이어갔지만 2026년 9월 22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랜 은퇴 생활 뒤 전해진 소식에 고별식과 대표작,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전의 바람도 함께 주목받았습니다.
무협 영화에서 대만 드라마 주마등까지
란치는 연기를 시작한 뒤 초기 무협 영화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활동 범위를 넓혔고, 1970년대 대만 CTV 대하드라마 주마등을 통해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 초기 영화: 삼봉진무림, 진가아시
- 드라마: 안개인 듯 꽃인 듯, 관세음, 여신룡
-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 대만 CTV 대하드라마 주마등
작품명은 란치가 활동했던 시기를 돌아보는 단서입니다. 영화에서 출발해 드라마로 이어진 발자취를 함께 살펴보면, 긴 은퇴 기간에도 작품을 통해 기억되는 배우의 시간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투병과 타이베이 공개 추도식
가족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란치는 2026년 설 연휴 무렵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진단 당시 암세포가 전신으로 퍼진 말기 상태였습니다. 가족은 약 6개월 동안 곁을 지키며 항암 치료와 간병을 이어갔습니다. 란치는 9월 22일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공개 추도식은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 대만 타이베이시립 회애관 지인1청에서 진행됐습니다. 빈소에는 보라색 꽃과 흰색·노란색 꽃이 놓였고, 노란 옷을 입고 웃는 모습의 영정 사진이 자리했습니다. 추도식은 가족과 지인이 고인을 함께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 구분 | 전해진 내용 | 시점 |
|---|---|---|
| 진단 | 말기 췌장암 진단 | 2026년 설 연휴 무렵 |
| 치료와 간병 | 가족이 곁을 지키며 항암 치료와 간병 | 약 6개월 |
| 별세 | 향년 74세 | 2026년 9월 22일 |
| 공개 추도식 | 타이베이시립 회애관 지인1청 | 2026년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 |
가족이 전한 마지막 바람과 수목장
아들 천강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어머니를 돌보는 데 힘을 쏟았지만 마지막 말씀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치료와 간병이 이어진 시간만큼, 가족에게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는 아픔도 남았습니다.
란치는 생전에 가족에게 수목장으로 자연에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유족은 그 바람을 존중해 장례를 준비했다고 전해졌습니다. 공개 추도식 뒤 발인과 화장 절차가 이어졌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지만, 실제 수목장을 마친 날짜나 장소는 확인된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란치의 삶과 가족을 돌아보다
란치는 민생보와 대성보 사장을 지낸 천치자와 결혼한 뒤 연예계에서 은퇴했고, 이후 약 40년 동안 단수이에서 조용히 지냈습니다. 두 사람은 아들 한 명을 두었으며 이혼 후 각자의 삶을 이어갔습니다. 전 남편 천치자도 지난해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우로 활동한 시간과 은퇴 뒤의 생활은 서로 다른 시기처럼 보이지만, 모두 란치의 삶을 이루는 부분입니다. 작품을 기억하는 관객에게는 주마등과 여러 드라마가 남아 있고, 가족에게는 함께한 시간과 고인의 마지막 바람이 기억으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란치의 본명과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본명은 천비즈입니다. 초기 무협 영화에 출연했고, 대만 CTV 대하드라마 주마등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안개인 듯 꽃인 듯, 관세음, 여신룡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란치의 공개 추도식은 언제 어디서 열렸나요?
공개 추도식은 2026년 10월 12일 오전 8시 30분 대만 타이베이시립 회애관 지인1청에서 진행됐습니다.
란치는 수목장을 원했나요?
네. 가족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란치는 생전에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으로 수목장을 여러 차례 이야기했습니다. 유족은 그 바람을 존중해 장례를 준비했으며, 수목장을 마친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는 공개된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란치의 별세 소식에는 췌장암 투병과 가족의 간병, 타이베이 공개 추도식,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전의 바람이 함께 담겼습니다. 무협 영화에서 시작해 주마등을 비롯한 드라마로 이어진 작품 활동은 그가 남긴 중요한 자취입니다. 대표작과 가족이 전한 이야기를 함께 기억하며 고인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란치의 대표작과 대만 드라마 돌아보기 무협 영화부터 주마등까지, 배우 란치의 작품 활동을 정리합니다.